경남데일리

김해 서부권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알선 창구운영

[경남데일리=배성우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와 김해시가 주최하는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인 '김해 서부권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알선 창구운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부터 운영 해오고 있다고 1일 밝혔다.

6월 기준 김해시 50~64세 신중년 인구는 13만98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신중년 경력 및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참여·재취업·공헌활동으로 연결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는 신중년 경력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직업상담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신중년 취업상담사 3명을 채용해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 파견근무 직원을 배치해 김해 서부권 경력단절여성의 구인·구직 등 일자리 알선과 취업상담 등 일자리 알선 창구를 개설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비대면으로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려는 지속적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8월 31일 현재 구인 27명, 구직 105명, 취업알선 2,404명, 취업227명(출처-고용안전정보망 실적통계) 고용실적을 내고 있다.

김해시여성센터 박경숙 관장은“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김해시가 5,800만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신중년 실직자 및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은 비대면으로 언제든지 일자리창구를 이용해 달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김해 서부권 구직자에겐 신속하고 편리한 구직등록과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할 수 있는 일자리알선 창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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