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제공

27일 오후 5시 9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천장 구조물인 석고보드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천장 구조물 3곳이 파손돼 소방서 추산 석고보드 총 18㎡ 가량이 떨어져 주차되 있던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일부 파손됐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주차장은 대형마트와 연결된 곳으로, 사고는 주민 등이 왕래하는 시간에 발생했으나 다행히 주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파트 시설 관리 관계자는 주민 및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원인 파악과 함께 보수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보수공사는 1주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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