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는 경남 일대를 돌며 수차례에 걸쳐 빈집을 털어온 A(49)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6월25일 오전 9시15분께 김해시 한 빈집에 침입해 현금 및 귀금속 등 1천3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밀양과 진주, 창원 등 경남 일대에서 15차례에 걸쳐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주사 등을 통해 A씨를 추적해 지난 1일 창원의 한 모텔에서 붙잡아 여죄를 수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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