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는 마을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26)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7시께 하동군 한 주택 빈집에 침입해 부엌에 있던 30만원 상당의 가마솥을 훔치는 등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1차례에 걸쳐 귀금속, 예초기 등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통해 A씨의 주거지에서 검거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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