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1인 장년층 보호에 발벗고 나서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1인가구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1년 장년층 중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해 기초생필품 세트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진해구는 최근 장년층 고독사 사망사건 언론 보도 등 고독사가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소외·단절된 1인 장년층 가구의 홀로 죽음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해 1인가구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돌봄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 사업은 1인 장년층 중 고위험군으로 관리중인 150명에 대해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안심이웃이 기초생필품 세트를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며 전달하고 생활실태 파악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은 잘 갖추어져 있어 걱정이 없으나, 1인 장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우리 구에서 1인 장년층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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