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은 올해 출생한 넷째자녀 이상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거창사랑상품권 100매(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거창군산림조합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 3월에는 거창군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조선제 조합장은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고 인구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구증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사람과 숲이 어우러지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올해 넷째와 다섯째 자녀가 출생한 5가정에 상품권을 잘 전달하겠다.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뜻을 전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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