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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은 마산사람의 자존심'[인터뷰]어시장 사업협동조합 안희철 이사장

   
▲ 마산어시장 사업협동조합 안희철 이사장.
마산의 새벽녘은 왁자지껄한 갯내음으로 시작한다.

남해 바다를 뚫고 수박만한 태양이 고개를 ‘삐죽’ 내밀 때, 마산은 이내 풍성한 바다향에 푹 빠져든다.

한쪽에서는 경매에 나서는 사람, 좋은 해산물을 선점하려는 상인,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려는 사람까지, 한 겨울 추위다위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 

어시장의 열기는 어시장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

마산어시장 사업협동조합 안희철 이사장은 “어시장은 마산사람의 자좀심”이라고 치켜세운다.

   
▲ 마산어시장의 대표적인 축제인 가을 전어축제 모습.
지난 2007년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안 이사장은 끊임없는 변화로 어시장을 현대화시켰다. 특히, 어시장의 대표적인 축제인 전어축제 등을 비롯해 지역 해산물 소비량 증가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안희철 이사장은 “수요일은 수산물을 먹는 날과 함께 어시장과 함께 요리경연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는  ‘찾아가는 안전한 수산물’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원산지 표지판 부착 및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겸해 실시해 소비자와 업소 모두에 이익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특히, 안희철 이사장은 어시장내(마산대우백화점 주차장 맞은편)에 공동물류장 건설에 큰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그는 “향후 어시장이 활어 이외에도 부수적인 재료 등을 공동 구매해 회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이것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근영 기자>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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