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종합
'타파'가 할퀴고 간 경남 피해 속출간판 파손 가장 많아...수확철 농촌 피해도 커
진해 한 주택 철제지붕이 강풍에 날아갔다/창원소방본부 제공

제17호 태풍 ‘타파’로 경남에 최대 300㎜가 넘는 물폭탄과 함께 강풍이 동반하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인명구조 3건 및 안전조치 764건, 배수지원 7건 등 총 774건에 달했다.

이 중 창원은 244건으로 집계됐다.

창원지역은 특히 진해지역이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통행을 막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김해에서는 한 호텔 인근 담장이 강풍에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행인 2명이 다치는 등 부상자 9명이 발생했다.
 
진주 내동면 한 암자에서 불어난 물에 6명이 고립돼 구조되는 등 경남전역에서 정전,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사천에서는 동금동 한전 인근에서 주택지붕 일부가 추락해 행인이 다쳤다.

피해 종류별로는 간판 파손이 2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로장애 175건, 주택 피해 130건 등으로 집계됐으며, 벼가 쓰러지거나 수확철 과수 낙과 피해가 발생하는 등 농가 피해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상대는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경남 전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해제됐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