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첫 출산환경 개선 위한 ‘생명숲Baby&Mom힐링센터’ 개소

경남지역 최초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가 문을 열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7일 창원시 중앙동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조우성) 1층에서 출산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숲Baby&Mom힐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생명보험재단(조경연 상임이사), 인구보건복지협회(신언항 회장), 경상남도의회 윤성미의원, 경상남도 장재혁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생명숲Baby&Mom힐링센터’는 122㎡ 규모에 놀이프로그램 공간 및 놀이방, 힐링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숲 Baby&Mom힐링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24개월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육아맘들에게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산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경남 첫 출산환경 개선 위한 ‘생명숲Baby&Mom힐링센터’ 개소

생명숲 Baby&Mom힐링센터는 ▲육아맘들의 신체변화 및 체력저하 개선을 위한 산후요가·체형교정 등 ‘신체회복 프로그램’ ▲산후 우울 및 육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감정코칭·캘리그라피 등 ‘정서안정 프로그램’ ▲육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육아코칭 프로그램’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 된 육아맘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위한 리더맘프로그램 등 네 가지 콘셉으로 육아맘의 자존감 확립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 육아 고충을 해소해 건강한 출산환경조성에 앞장선다.

힐링센터 이용 대상은 생후 24개월 이하 육아맘과 아이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경연 상임이사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도 주 양육자인 엄마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며 “잠시나마 독박육아에서 벗어나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과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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