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에 ㈜시선아이티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이하 중진공)는 김해시 대청동 ㈜시선아이티(대표 박관헌)를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근로자(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에 복리이자를 더해 성과보상 형태로 지급하는 공제사업으로 내일채움공제(기본)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가 있다.

내일채움공제(기본)는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해 5년 만기 재직한 근로자가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인 2천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는 정책적 공제사업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5년동안 최소 월 12만원, 기업은 월 20만원을 적립하고, 정부는 적립기간 첫 3년간 1천80만원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5년 만기 재직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천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시선아이티는 2012년 6월 설립된 GIS(지리정보체계)개발/공급업체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소프트웨어품질인증서, 저작권등록증(ForGS For CCTV) 등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GIS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창업이래 끊임없는 연구개발, 차별화된 기술제공과 더불어 직원들의 복지에 힘쓰고 있는 ㈜시선아이티 박관헌 대표이사는 평소 인재존중 경영을 실천하고 있던중 중진공을 통해 내일채움공제사업을 알게되어 직원 복지증진를 위해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하게 됐다.

이에 해당 요건에 맞는 13명의 직원이 가입해 회사와 함께 목돈 만들기 5년 프로젝트가 2018년 11월부터 시작됐다.

박관헌 대표이사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으로 우수한 기술인력이 장기근속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직원들의 목돈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 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중진공 경남동부지부를 통해 가능하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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