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새마을금고, One-Stop 업무협약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이하 경남신보)은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및 경남도내 새마을금고와 보증업무위탁(One-Stop)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신용보증'은 신용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재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본인의 사업장 인근 새마을금고에서 상담, 서류접수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 지점과 원거리에 위치한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사회적 배려계층 등 장시간 사업장을 비우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의 보증이용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 새마을금고는 서부지역인 합천 강양새마을금고, 남해 미송새마을금고, 산청새마을금고, 새남해새마을금고, 남해 창선새마을금고, 함양군새마을금고 등 6곳이며, 향후 재단 영업점이 없는 농어촌 지역의 재단이용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하여 협약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신보 구철회 이사장은 “이번 원스톱 신용보증 시행을 통해 경남 서부지역(농어촌)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증지원을 확대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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