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김해사무소 신축청사 준공

통계청 김해사무소(소장 하영준)는 15일 김해시 계동로 195에서 강신욱 통계청장, 조현명 김해시부시장, 홍병석 동남지방통계청장을 비롯 관내 유관기관 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한 김해사무소는 2018년 8월부터 대지 2,200㎡에 총사업비 35억3천8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516㎡인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공간 배치로는 사무실을 비롯 통계자료실, 대강당, 조사원실, 회의실 등을 배치하였고,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로는 조사장비 보관실, 직원숙소, 체력단련실 등을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정도 높은 통계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나날이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통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남 동부권 지역통계 허브기관으로서의 김해사무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통계청 김해사무소는 이번 청사 신축을 계기로 통계인의 책무를 가슴깊이 새기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통계자료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생산·공급함으로써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가통계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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