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산청 딸기산업의 고품질생산과 체계적인 유통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7일 식품전문기업 SPC그룹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산엔청 딸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식품전문기업인 SPC그룹은 전년도 총매출액이 3조원대에 육박하고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 많은 법인을 설립한 글로벌 기업이며 계열회사로는 파리바게뜨, 샤니, 삼립식품,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은 SPC계열 파리바게뜨와 관내 농업회사법인인 (주)썸머힐상사가 오랜 거래 속에서 신용 및 품질인증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 관내 딸기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국제경제력 제고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라고 말했다.
 

송창순  jinju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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