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갤러리 제18회 김성미 초대전

경남스틸(주) 내 송원갤러리에서 창사 29주년을 기념해 김성미 화백의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제18회째로 14일부터 12월1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토,일,공휴일 휴관) 개최된다. 관람은 무료이다.

김성미 화백은 자연의 소리, 색체, 질감, 여백을 드러내고 숨기며 자연의 현실을 작가의 상상으로 빚어낸다.

이번 전시회에는 ‘Nature From Dot--노을지다’를 비롯한 남해의 작업실에서 완성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작업은 한 점 한 점 찍어서 틈새를 매워가는 방식이다.

매워진 틈은 결국 유기적인 결합체로 연결되어진다.

모든 인간과 사물이 연결되어져 있듯이...

작가만의 새로운 모습으로 생생하게 재창조 된 자연을 이번 전시회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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