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그린비즈니스센터와 MOU 체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가 경남지역 창업기업 인도네시나 진출지원을 위해 그린비즈니스센터(센터장 이종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그린비즈니스센터는 인도네시아 친환경 산업 및 기술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인도네시아, ASEM회원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기술교류 및 유망 창업‧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 개발, 판매 발전을 위해 공동프로그램 운영, 혁신창업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상호 각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포괄적 업무협력 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뿐만 아니라 현지 유관기관(경남도 자카르타 사무소,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인니창조위원회)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경남센터 보육기업의 인니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경남혁신센터는 2019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지역 창업기업 6개사를 선정해 부스임차료, 왕복항공료, 편도물류비, 홍보물품 제작 등을 지원했다.

경남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베트남 소비재전 박람회에 6개사 참가지원, KIC유럽과 연계해 ‘2019 IFA NEXT’ 3개사, ‘2019 SLUSH’ 1개사, ‘자카르타 산업기계전’ 8개사 참가지원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경남센터 최상기 센터장은 “그린비즈니스 센터의 입주공간, 멘토링, 법인설립 자문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인니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기업들을 글로벌 유관기관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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