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달리던 올란도 RV차량서 불 / 창원소방본부

19일 오전 4시42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133.3㎞ 지점을 달리던 올란도 RV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차량에 혼자 탑승한 운전자 A(42)씨는 4차선 도로를 운행 중 ‘탁탁’하는 이상한 소리가 나 갓길에 정차했다.

이어 차에서 내려 차량을 확인하던 중 엔진 룸에서 불이 시작돼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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