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 대한노인회 창원시마산지회는 6일 마산합포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마산노인대학

제25회 마산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포함한 총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창원시마산지회 부설 마산노인대학 제25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및 상장 수여, 대학장 식사, 지회장 격려사, 제2부시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원삼 마산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 졸업을 발판으로 삼아 노년의 삶을 다시 시작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노후의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노인대학에 적극 참여해 영예의 졸업을 하는 어르신들을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이 학사 일정에 성실히 참여해 쏟은 배움의 열정이 건강과 행복의 길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응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창원시마산지회 부설 마산노인대학은 올해 3월 초 519명이 입학해 51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2003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총 8천76명의 노인대학생을 배출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혜인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