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병원 매년 겨울용품 기탁으로 나눔실천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12일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에서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품으로 극세사 이불 140채와 전기매트20채(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창원파티마병원에서 서정두 의창구청장과 박정순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으며, 이날 기탁된 겨울용품은 의창구 지역 내 저소득 계층 16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두 구청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동절기 겨울용품을 후원해 주시는 창원파티마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파티마병원은 자체 사업으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과 아동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의창구에는 2013년 희망온돌사업으로 2,000만원 겨울용품 기탁을 시작으로 집수리봉사, 생활용품 지원, 저소득 아동 공부방 만들기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혜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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