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노동조합·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인재양성아동 재능개발비’ 후원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과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동근)은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회장 홍창표)을 방문하여 ‘인재양성아동 재능개발비’ 550만원을 전달했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과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2019년 노사문화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으로 받은 55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게 되었다.

노사문화우수행정기관은 공직사회의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인증제로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제1그룹, 기초자치단체를 제2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노사의 갈등을 원활하게 해결하고 양보, 배려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인 만큼 뜻깊게 사용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아동 재능개발비로 지원하게 됐다.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신동근 위원장은 "노사문화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것도 무척 기쁘지만 소중한 시상금을 미래를 위한 아이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앞으로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은 아이들을 위한 일에도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1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인권을 보호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T.055-237-9398) 로 하면 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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