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는 2020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집계결과, 125명 모집에 288명이 지원해 2.30:1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창신대학교(총장 이성희)는 지난해 8월 부영그룹에 인수됐고 이번 신입생 정시 모집에서 '전액 장학금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5:1 경쟁률을 보인 소방방재공학과로 지난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간호학과는 3.8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10일 간호학과의 면접고사(10% 반영)와 음악학과의 실기고사(70% 반영)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창신대학교 정시모집 결과는 2월 4일 발표 예정이며, 2월 17일까지 충원 합격자 발표 및 예치금납부를 실시한다. 

예치금은 3월 입학 후 전액 환급처리된다.

또한 창신대학교는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편입생을 모집하며, 1년간 등록금 50%를 지원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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