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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지리산흑돼지 수타로 두들긴 돈가스 맛집창원시 의창구 동읍 '가월돈까스'

1920년대 일본에서 개발한 요리인 돈가스는 우리나라에는 1960년대 경양식집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지금의 중년들이 어렸을 적인 7~80년대만 해도 스프와 빵을 함께 곁들여 먹던 돈가스는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메뉴로 손꼽혔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집에서 편하게 먹는 음식이지만, 최근 SBS '골목식당'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돈가스집은 사람들이 텐트치고 줄서서 먹을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음식 중 하나다.

창원 주남저수지 인근에 자리한 '가월돈까스'는 주말이면 오래도록 대기줄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지리산 흑돼지를 수타방식으로 두들긴 후 기름에 두번 튀겨 보다 바삭하고 육즙이 풍부한 맛이다. 

메뉴는 100번의 두드림을 통해 부드러운 육질이 일품이라는 가월돈까스와 일식스타일의 정통돈까스, 멘치까스, 참치를 이용한 참치까스를 비롯해 갈릭·깐풍·치즈돈까스 등 다양한 종류의 돈까스가 있다. 그외에 흑돼지가 들어간 흑돼지김치우동가 새우튀김우동이 있다.

지리산 흑돼지를 사용하여 수타방식으로 두들겨 고기가 질기지 않은 것은 물론, 치즈돈까스는 치즈가 풍부하게 들어가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국내산 통마늘을 갈아 만든 소스의 갈릭돈까스는 느끼함이 없어 남성들도 좋아할만한 메뉴다.

돼지고기가 들어가 김치찌개처럼 진한 맛이 우러나는 흑돼지김치우동도 돈까스와 곁들여 먹기 좋다. 여기에 기본찬으로 나오는 계란밥에 간장을 취향껏 넣어 비벼 먹는 것도 별미다.

무엇보다 인근에 있는 주남저수지가 자리해 가족과 함께 저수지 산책하고 이곳에 들러 돈가스를 먹은 후, 2층 테라스에서 동판저수지를 내려다보며 커피 한 잔 하기에 좋은 나들이 코스다.

더 많은 먹방 영상은 유튜브에서 남자쓰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혜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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