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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조작' 파문에 그룹 해체…팬클럽 회원들 "환불 소송"
X1 관련상품 / JTBC캡처

오디션 프로그램을 조작했다가 논란 속에 사흘 전에 해체한 아이돌 그룹 엑스원의 공식 팬클럽 회원들이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찾겠다"고 나섰다.

회원들은 팬클럽에 가입할 때 냈던 돈을 프로그램 제작사나 기획사가 환불해주지 않으면 소송도 제기 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엑스원의 공식 팬클럽 회원들은 기획사에 3만 4천 원 회비를 내고 가입하면 X1 상품 뿐 아니라 공연을 먼저 예매하고 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등 혜택이 많았지만 모두 사라졌다.

X1 관련상품은 카드지갑 및 줄 없는 노트, X1 이니셜이 찍힌 보온병 등으로 팬클럽 회원들은 이 상품을 받고 일주일 되는날에 해체 발표했다고 허탈해 했다.

결국 가수는 사라지고 팬클럽만 남은 것이다.

한 아이돌 X1 팬클럽 회원은 "너무 무책임한 것 같다. 1년 동안 하겠다고 약속을 해놓고 돈을 들여서까지 가입을 했는데 그것에 대한 보상이 너무 적으니가 화가난다"고 말했다.

이에 이들은 해체를 앞두고 X1 상품을 보낸 것도 꼼수라는 주장을 펼치며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한 CJ ENM이 책임지라며 가입비 환불을 요구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법률 자문을 받고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측은 "구체적인 대책은 없다"면서 "팬클럽 수익은 기획사인 스윙엔터테인먼트가 해결할 문제"라고 했다.

하지만 이 기획사 지분 51%는 CJ ENM이 갖고 있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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