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화재없는 안전한 밀양”을 위해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전열기 사용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주민들에게 전열기 안전하게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화재예방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농막 및 비닐하우스 화재사고에 대비해 화재예방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밀양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와 노후주택에 누전차단기 사용여부와 전선의 노후 정도 등을 점검 후 시설 개선사항에 대해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주택, 농막 등에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고 누전차단기 설치 및 먼지제거 등 각별히 유의해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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