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방학 프로그램

하동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주말 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금오산랜드에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학생과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뚝딱뚝딱’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들과 아버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목공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목공교실 체험으로 심리적 안정과 면역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선반을 만드는 과정을 같이 경험함으로써 유대감과 성취감을 고양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서 금오산랜드의 눈썰매장을 방문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썰매를 타면서 직장생활로 바쁜 아버지와 학업생활로 힘든 자녀의 소통과 친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같이 있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아이와 추억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고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언제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강복수 기자  hkbs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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