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창녕군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진행한 ‘따뜻한 재활건강교실’ 단체 게임 신체활동 사진이다.

창녕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따뜻한 재활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창녕군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겨울방학 동안 신체활동에 소홀하기 쉬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 및 정서발달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전, 오후 총 8회에 걸쳐 시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전신운동을 비롯해 단체 게임을 활용한 신체활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건강한 신체 관리와 2차적 장애 발생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창녕군 장애인 부모회 부모와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봄방학과 하계방학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원규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건강교실을 통해 재활촉진과 잠재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재활 사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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