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요리에 관심 있는 농업인의 창업능력 배양 및 식생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생활요리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면 마늘, 유자, 시금치 등 남해 특산물을 이용한 마늘정과, 유자양갱, 시금치프리타, 매생이리조토, 단호박두부 등 11종의 생활요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20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사의 요리별 이론교육 및 시연 후 조별 실습이 이뤄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남해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1일까지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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