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원어민과 함께하는 겨울 영어 캠프 실시

김해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9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춤형 교육지원 학습캠프’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

경상영어캠프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영어권 환경을 조성해 14박 15일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며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영어를 체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영어캠프이다.

시는 2015년부터 매년 약 90명의 학생들에게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캠프를 지속 운영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합숙생활을 하면서 교육과정과 함께 수준별 영어교재 학습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학습하고 원어민선생님과 토론하며 학생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항, 방송국 등 25개의 ‘상황영어체험관’에서 체험 위주의 각 상황별 역할극을 통해 재미있고 효과적인 실용영어 학습 및 직업체험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각 상황별 실용회화 능력과 상황대처 능력을 키워 영어 회화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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