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친선연합회, 미국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 보살핀 공로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상 및 목련장·문화훈장 수상 등

서울 하동향우 백운당 한의원 김영섭 원장이 2019년을 마감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GOLD공로 표창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무학로 132. “백운당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섭 원장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출신으로, 지난 15년간 미국 내 홈리스와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20여년간 보살펴 한.미 양국간 자원 사회봉사를 통하여 국민의 우호증진에 힘쓴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화개면 덕은리 상덕마을에서 출생한 김영섭 원장은 집안의 가업을 이어 줄것이라는 조부와 숙부의 기대와는 달리 집안어른들의 눈을 피해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진학했다.

이후 다시 경희대 한의대를 입학해 13대 가업을 잇는 한의사가 되어, 지금까지 60여년을 현재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미친선연합회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장을 맡고있는 김영섭 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이번 GOLD공로 표창 수상과 관련해 김 원장은 “미국은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어 준 나라이다. 북한으로부터 공산주의화를 막기 위해 6·25전쟁에 가장 많은 군사지원을 했으며, 6·25전쟁에 참전했던 많은 미국 참전용사들은 그 트라우마 때문에 노숙자(Homeless)로 전락했다. 이제 우리 경제가 이만큼 성장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그들의 아픔까지 책임질 의무가 있다”며, “미국을 100% 추종하지는 않지만, 세계 최강국인 것을 인정하고, 한·미 우호관계를 통해 실리를 따져 우리나라 발전을 이롭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 친선교류를 통한 긴밀한 우호친선 관계 유지를 위해 개인적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이처럼 김 원장은 한미친선연합회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 한·미 양국 경제, 사회문화, 안보 등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한·미 동맹 강화와 양국 간의 문화와 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 촉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백운당한의원 김영섭 원장은 건국대 경제학과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20여년간 동대문 문화원장, 전국문화원연합회 서울특별시 연합회장, 전국문화원연합회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상임위원, 동대문구의회 1~2대 의원 및 보사분과 위원장, 용두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 동대문구 청룡문화제 보존위원장 등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칭송을 받는 인물이다.

이에, 김원장은 중화민국 세계평화대상 수상(중화민국 정부), 세계평화상(UN 전권대사),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한국문학상, 국민훈장 목련장, 전국향토연구 논문공모 최우수상, 세계평화교육자협의회 평화봉사상(UN 평교회), 대한민국 문화훈장,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신장 부문(한·중·러 언론사, 2012~2018년 6년 연속 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들꽃이 나를 울린다’ 감성 에세이집이 <본지>를 통해서도 지난 2015년 1월 ~2016년 2월까지 연재 되기도 했었던 김 원장은 지난 60여 년 동안 한의사로 일하며 터득한 임상 치료로 완성된 비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어쨌든 신장병을 고쳤다는데’‧‘이것이 침향이다’‧‘뭐니 뭐니 해도 밥상이 보약이다’‧‘3초마다 한 번씩 기를 채우는 책’‧‘내가 만드는 한방 생쥬스 60선’‧‘내 아내가 꼭 알았으면 하는 한방상식 123’ 등 12권의 책을 세상에 내어 놓기도 했다.

장성춘 기자  hdgm9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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