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이라면 누구나 평생학습에의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2020년 1학기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접수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남도내 인근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양·취미· 자격증 과정 등에 수강 등록한 후,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일반군민의 경우는 수강료의 50%이내를 지원하되,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저소득계층,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여성의 경우에는 수강료의 70%이내를 지원한다.

이연옥 교육청소년과장은 “군민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취·창업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2020년 1학기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 사업이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군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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