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경남데일리=박수진 기자] 가수 박원이 플레이리스트 ‘또한번 엔딩' OST에 참여했다. 

실력파 뮤지션 박원이 참여한 플레이리스트 '또한번 엔딩'(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의 첫 번째 OST '내 차례'가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내 차례’는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행복해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아픔을 담은 노래다. 박원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이 어우러져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내 차례’는 앞서 첫 방영 전 공개된 ‘또한번 엔딩’ 예고편 후반에 배경음악으로 삽입, 주인공 차인영(조수민 분)과 전남친 유찬희(강희 분)의 재회 장면에서 흘러나와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 한 소절은 공개 직후 드라마와 OST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어넣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원이 OST에 참여한 플레이리스트 ‘또한번 엔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 방영된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매주 토, 일 7시 1회분이 먼저 방영되며 오늘 15일부터는 MBC드라마넷에서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박원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로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와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으며 그 입지를 다졌다.

또한, 2017년 b-side 앨범 ‘0M’ 발매 이후 ‘all of my life’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해 2018년 10월 발표한 ‘r’ 은 발매 후 전체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박원이 참여한 '또한번 엔딩'의 첫 번째 OST '내 차례’는 오늘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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