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밀양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림톱밥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톱밥 구입 지원사업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벌채 후 미이용되는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추진한다.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개인 및 농림업을 경영하는 자가 톱밥을 구입할 경우, 보조금이 소멸할때까지 지원된다.

올해 사업량은 톱밥 105,263포이며 사업비는 2억원으로 보조금과 자부담 비율은 각각 50%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개인, 농가, 임가에서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밀양시 산림조합에 사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축산용 톱밥은 사업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톱밥 지원사업은 환경을 보전하고 저렴하고 양질의 톱밥을 농가에 제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축산농가와 일반 농민간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기간 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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