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건강관리는 환절기뿐 아니라 1년 365일 동안 사계절을 보내야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연중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꼽힌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나 식품 등에 대한 관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일상에서 틈틈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식품의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수많은 종류의 건강식품 중 한국인들에게 오랜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것은 홍삼이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등 5대 기능성을 인정받아 어린이부터 2030 젊은 세대,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홍삼의 인기가 높은 만큼 다양한 홍삼제품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데 건홍삼, 홍삼액, 홍삼스틱, 홍삼캡슐 형태가 가장 대중적이다.

홍삼액의 경우 농축액에 정제수나 배 농축액을 더해 맛을 부드럽게 한 일반적인 홍삼액 또는 오로지 홍삼만을 농축시킨 홍삼진액 두 가지로 나뉜다.

보다 집중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이들은 대게 농축된 형태의 홍삼진액을 선호한다.

이는 걸쭉한 제형으로 스푼을 사용해 떠먹거나 물을 조금 섞어 마시는 등 취향에 따라 원하는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어 온가족용 건강식품으로 구비해두기 적합하다.

KGC인삼공사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홍삼정은 엄선된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진하게 달인 농축액으로 홍삼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912년 처음 출시되어 100년 이상의 전통과 노하우로 홍삼을 추출, 농축해 홍삼의 다양한 유효성분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정관장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홍삼을 그대로 농축하여 단지 형태의 유리병에 담았으며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넉넉한 용량과 홍삼 본연의 맛과 향이 우수해 선물용 제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정관장 관계자는 “홍삼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삼이 수확되는 토양관리부터 최종적인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정관장은 국민이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홍삼을 생산하기 위해 농가 계약에서부터 안전성 검사까지 정관장 직원 입회하에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수삼(인삼)을 수확하고 있는 정관장은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수확된 6년근 수삼만을 전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양질의 원료삼 생산을 위해 재배기간 중 수삼 시료 분석, 경작지 토양 분석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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