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코로나19 대응 대구에 구급차 지원 등 소방력 총동원

[경남데일리=김혜인 기자]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력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창원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원 및 시가지 일대 시설물에 일제 방역소독 활동을 위한 소방차 지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방역소독 활동을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및 교육도 무기한 연기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관할 구급차 총 13대 중 코로나19 전담구급대(대원,신월) 2대를 운영하여 의심․확진 환자를 이송하고 있고, 코로나19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 신월센터 구급차 1대 와 구급대원 1명을 지원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현재 창원소방서는 의심환자를 18명 이송하였고, 확진환자를 4명 이송 조치 하였으며, 환자를 이송한 후에는 매뉴얼에 따라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차량 내․외부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코로나19는 국가적 재난인 만큼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 해 대응에 나설 것이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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