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환절기 두피관리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두피는 외부환경에 가장 쉽게 노출이 되고 있어 손상이 가장 흔할 수밖에 없는 부위이다.

특히 지성두피는 세심히 관리하지 않으면 '떡진 머리'가 되기 십상이다.

매일매일 머리를 감더라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특유의 유분기로 머리카락이 끈적거리기 때문이다.

지성두피와 반대로 건성두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각질과 비듬이 쌓여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가능한 밤에 머리를 감고 두피 부분을 잘 건조시킨 후 잠자리에 들면 수분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머리를 감고 말릴 때는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지 말고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가능한 먼 쪽에서 조준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

뿌리 볼륨 살리는 전용 샴푸·헤어트리트먼트

헤어 전문가들은 여자, 남자 모두 지성, 건성, 민감성 등 두피 상태에 따라 올바른 샴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헤어볼륨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성 두피는 기름기만 제거해도 정수리 볼륨을 살릴 수 있고, 건성 두피는 마사지로 혈액순환과 피지분비를 돕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면 볼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뿌리볼륨펌, 볼륨매직C컬을 했다면 머리 끝 갈라짐과 상한 머리 케어에 집중해야 한다.

손상모발케어를 위해서는 저자극성, 식물성의 약산성 샴푸를 이용하여 머리를 감아야 하고 천연성분의 헤어 오일이나 영양오일을 이용해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극손상 모발이나 머리카락이 처지면서 뿌리볼륨이 살지 않는다면 헤어팩으로 모발 탄력회복을 위한 집중 관리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전문가가 사용하는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가 선보이는 '헤머셀 볼륨 컬 샴푸'와 '볼륨 컬 트리트먼트'는 가늘고 힘없는 건조한 모발을 탄탄하고 풍성하게 헤어클리닉 한 듯 완벽한 홈케어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피영양과 뿌리볼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손꼽힌다.

'HAMOCELL 볼륨 컬 샴푸'는 가는 모발에 실크 단백질과 밀 단백질이 모발에 수분과 아미노산을 공급해 모발에 탄력을 주고 볼륨을 살리는 효과가 있어 남성과 여성 모두 정수리 볼륨 살리기에 제격이다.

충분히 젖은 모발에 적당량을 덜어 바른 후 1~3분 동안 마사지하듯 손바닥으로 문지른 후 미온수로 행궈내면 된다.

'HAMOCELL 볼륨 컬 트리트먼트'는 미네랄이 풍부한 드럼스틱씨나무 오일이 윤기 넘치는 웨이브 머리결 관리를 돕고 촉촉함 유지를 도와주어 건조함과 엉킴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두피 자극을 줄이면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두피를 진정하고 뿌리 볼륨을 강조해줘 사랑받는다. 적당량을 머리에 발라 샴푸 후 모발 끝을 중심으로 마사지해주고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내면 된다.

이외에도 두피 볼륨 고민이나 푸석한 머리를 위한 에너지샴푸, 볼륨트리트먼트, 헤어클리닉홈케어 제품 등 미용실 전용 샴푸와 기능성샴푸가 다양해졌고 시중 드럭스토어에서도 추천 순위 제품을 확인해볼 수 있다. 자신의 모발과 두피 상태를 고려해서 성분을 살핀 뒤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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