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전지훈련 선수단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전지훈련 중인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당초 예정대로 8일 귀국한다.

NC 구단측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지훈련 연장 여부를 현장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체류 연장 시 야구장과 숙박, 식사 사정이 여의치 못해 전지훈련의 효율성을 고려,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4일 밝혔다.

8일 귀국하는 선수단은 9일 하루 휴식한 뒤 10일부터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에서 팀 자체 훈련을 이어간다.

NC는 야구장 출입 시 전 선수단과 직원의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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