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진전 양촌리 산불 / 창원소방본부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6일 오후 1시5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산림 헬기 4개와 산불진압대 등 70여명이 출동해 2시간여만에 큰 불은 진화했으며 잔불정리 중이다.

최초 신고는 마산아트센터(구 양촌초) 뒤 야산 묘지부근에서 불이 났다며 47건이 접수됐다.

불은 잡목 등 약 6,000㎡가량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48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화재는 벌집을 태우다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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