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여드름 & 클렌징 3-SET'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당신이 배고플 때 당신은 당신이 아니다'라는 말은 많은 이의 공감을 샀다.

배고파서 짜증나고 예민해지는 상태를 경험하기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를 가리키는 '행그리'란 표현도 있다. '배고프다'는 뜻의 '헝그리(hungry)'와 '화난다'는 뜻의 '앵그리(angry)'를 합친 말이다.

한마디로 '배고파서 화가 난다'는 의미이다. 지난 2015년 옥스퍼드 사전에는 이런 상태를 가리키는 신조어로 행그리가 실렸다.

행그리는 21세기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된 말이지만 처음 사용한 때는 1956년 정신분석학 연구지 '아메리칸 이마고'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경기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한 선수가 결선 경기 직전 SNS에 "아침에 샌드위치를 안 먹고 왔더니 행그리(지금 배고파서 화가 난다)하다"고 쓰면서 널리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배고프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힘이 빠지면서 불편해진다. 배고픔이 불편함을 넘어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는 정서적 반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배고픔이 부정적인 감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대학생 400명에게 허기진 상태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 그림을 보여주고 어떤 감정이 드는지 물었더니 배고픈 상태로 그림을 봤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인간의 가장 공통적인 감정 중 하나는 분노인데 배고프면 짜증이 나는 것이다.

식사를 거르면 체내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줄어들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반대로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은 줄어든다.

초콜릿처럼 단것을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이유는 혈중 당 레벨이 올라가고 뇌가 연료가 들어온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것이 당긴다'는 느낌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생활의 첫걸음으로 끼니를 거르지 않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권한다. 이너뷰티는 피부로도 나타난다. 볼이나 목 뒤 좁쌀 화농성 면포성 여드름이 잘 나는 트러블 피부는 평소 스킨 케어가 중요하다.

사춘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부위별 원인이 다양한 여드름은 재발하기 쉬워 단기간에 없애기도 어려운데 클렌징 관리법부터 신경쓴다.

여드름 비누나 타올, 모공 화장품 등 트러블 케어 제품을 시중매장에서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데 무엇보다 보습과 진정 효과를 꼼꼼히 확인한다.

민감성 피부 케어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스테디셀러템 'TS 여드름 & 클렌징 3-SET'는 세안으로 피부 노폐물을 씻어내 피부 본연의 맑음을 되찾는 세트로 눈길을 끈다.

'TS 솝'과 'TS 아크네 클렌징 폼', 'TS 훼이스 타올'로 구성돼 체계적인 안티 트러블 케어를 돕는다.

남자 여자 모두 쓸 수 있으며 뾰루지를 유발하는 피지와 번들거림을 조절하는 특허 성분을 담은 'TS 솝'은 풍부한 거품으로 예민한 얼굴 트러블 피부에 쓰기 좋은 비누다.

살리실산을 함유한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얼굴 각질 제거제로 추천한다.

기능성 아크네 폼클렌징으로 얼굴 트러블에 도움이 되며 코코넛 오일 유래 지방산 세정 성분을 담아 세안 후에 얼굴이 당기지 않아 인생템으로 꼽힌다.

비스코스 레이온으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을 줄인 'TS 훼이스 타올'에 세안제를 묻혀 쓰면 코볼이나 턱처럼 닦기 어려운 곳까지 깨끗하게 클렌징할 수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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