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하귀남 예비후보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제안한 재난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마산회원구 하귀남 예비후보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제안한 재난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8일 재난기본소득제 도입의 골자는 모든 국민에게 재난기본소득으로 100만원을 일시적으로 지원을 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하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도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고 국가 간 교역과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반면 일자리 감소는 결국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내수시장은 더 얼어붙게 되는 악순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투자의 시기와 규모가 중요한데 모든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신음을 하고 있는 이 때가 적기이며 규모 또한 국가가 감당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규모로 과감하게 투자해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김경수 경남지사가 제안한 재난기본소득, 국민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에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하귀남 예비후보는 "재난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복지가 아니라 침체된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규모 투자이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는 서민들에게 희망의 투자가 될 것이란 김경수 경남지사의 지론에 적극 동감하며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귀남 예비후보는 지금은 통상적이지 않은 비상상황이란 것에 인식을 같이하며 재난기본소득, 즉 국민 1인당 100만원 지급을 과감하게 결단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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