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성리더봉사단, 마스크 대란 속 이웃 돌봄 천 마스크·손소독제 300세트 전달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김해지역 여성리더봉사단은 10일 장유3동 사할린경로당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천 마스크와 손소독제 300세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천 마스크와 손소독제 세트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 결연세대에 이어 이날 사할린동포, 13일 김해시자원봉사회 재가결연세대에 전달된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입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활동은 창원에 있는 한화 5개사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김해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천 마스크 제작에 참여했다.

박종주 김해센터장과 하성규 경남도센터장은 “마스크 대란이라고까지 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 지원을 한 한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김해여성리더봉사단은 경남도자원봉사센터 내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소속으로 김해를 대표하는 여성리더 8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서 재난재해복구활동, 저소득층 급식봉사 등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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