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은 2020년 연납분 자동차세를 징수했다.

이에 연납분 자동차세를 납부한 성실납세자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0년 연납분 자동차세 납부자 3,997명 중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186명을 선정했다.

11일 전산추첨은 고성군 조석래 재무과장이 직접 실시했으며 당첨된 성실납세자 186명에 대해는 ‘고성군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만원 상당의 고성사랑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 명단은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3월 중에 당첨자의 주소지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고성군에서는 “성실납세자 지원제도가 납세자의 성실납부 의식을 제고하고 우리군 재정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므로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실납세자 지원 제도를 앞으로도 계속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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