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트로 바디워시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염의 일종인 아토피는 영유아의 2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지만 단기간에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대부분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낫지만 일부는 성인기까지 지속되어 성인아토피를 경험하는 등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 여성을 불문하고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단백질(알레르겐)에 대해 불필요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아토피는 전신에 발진이 생길 수 있으며 심각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등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붉어짐, 딱지 및 진물, 상처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라면 피부 청결에 힘써야 한다.

피부에 부착된 자극 물질이나 감염원 등의 악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샤워하는 것은 필수이다.

일부에서는 아토피 피부는 건조하기 때문에 매일 샤워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말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샤워는 염증 물질이 쉽게 유입되거나 이차감염이 이루어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샤워를 할 때에는 아토피 증상이나 민감성 트러블이 잦은 피부라면 바디워시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특히 약산성 제품은 피부 장벽 기능을 유지하는 효소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아토피 트러블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한다.

온라인몰과 H&B 스토어에서는 아토피 피부도 사용이 가능한 유기농 바디클렌저나 천연 클렌징 제품, 순한 바디워시 등이 다양한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각 제품의 제형과 성분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리스킨코스메틱스의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의 ‘ATOTRO 바디워시’는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바디 워시로 피부의 노폐물을 산뜻하게 제거해주고 피부 본연의 보습막에 무리한 자극을 주지 않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물성 보습 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관리 개선에 도움을 주며 꼼꼼하게 노폐물을 제거해주면서도 피부 본연의 보습 밸런스는 깨뜨리지 않고 자극 없이 촉촉한 클렌징을 돕는다.

EWG 그린 등급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쓸 수 있으며 향이 오래 가는 바디워시로 샤워 후에도 잔잔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코코넛 유래 세정제를 함유해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하고 촉촉함을 남긴다. 또한 발효콩과 버드나무, 오레가노 등에서 추출한 내추럴 프로텍터 특허 성분이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줘 아이, 어린이는 물론 성인 남자, 여자까지 온 가족 함께 사용하기에 좋다.

샤워나 목욕 후에는 보습이 필수이다. 미지근한 물로 목욕한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면 건조함과 가려움 완화와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아토피는 음식, 보습, 수면, 운동,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이다.

만성 재발성 질환인 만큼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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