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에브리타임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집과 직장은 물론 어디서나 언제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형태의 건기식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캡슐, 파우치 등 섭취가 간편한 건강식품들이 활발히 출시되는 추세이다.

과거 건기식의 주요 소비자층은 중장년층이었으나 20~30대 젊은 세대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체적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젊은 층의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싱글족과 1인가구 공략을 위한 간편한 휴대와 섭취를 뜻하는 ‘Easy to carry’가 건기식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제력을 갖추고 외모와 건강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5060 세대인 ‘Active Senior’까지 생겨나면서 업체들은 타깃 연령층을 세분화, 각 세대별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채널을 확장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면역력 관리의 필수템으로 꼽히는 국민 건강식품 홍삼의 경우도 섭취하는데 드는 노력은 최소화하되 홍삼효능은 최대로 누릴수 있는 간편 섭취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홍삼스틱이나 운전중 졸릴 때 혹은 티타임에 다과처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홍삼절편, 홍삼젤리 등이 그 예다.

KGC인삼공사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생산 기술력을 통해 신뢰도 높은 홍삼 제품을 생산하는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을 통해 소비자 성향, 연령대별 다양한 제품 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농가와의 직접 계약재배를 통해 토양 선정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정관장은 전 제품의 원료로 6년근 수삼만을 사용하고 있다.

121년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료에 대하여 290여 가지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어린이홍삼 홍이장군, 청소년용 아이패스, 여성 건강 관리를 위한 화애락본, 화애락진, 중년 남성을 위한 홍천웅 등이 있다.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형태로 만든 홍삼스틱으로 20~40대 직장인과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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