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 거제시 취약계층 아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키트 전달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는 거제시청에서 코로나19 사태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거제시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 총 50가정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코로나19 긴급구호 위생키트는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칫솔, 치약, 손소독제티슈로 구성된 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전달됐다.

강성주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장은 ＂코로나19 긴급구호를 위해 아이들의 편에서 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 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관련 10억원 규모 1차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27∼28일 양일간 대구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마스크 4만여 장과 손 소독제 1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현재까지 연예인 12명을 비롯한 개인 후원자 총 4천 600여명과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자세한 지원 현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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