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통영시는 청년층에게 부담이 되는 주거비용 경감을 통해 청년의 주거안정화를 도모해 통영 정착을 돕고자 ‘통영시 청년 셰어하우스’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셰어하우스란 다수가 한 집에 살면서 침실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 화장실 등은 공유하는 집으로 통영시의 청년 셰어하우스는 2020년 1년차에 시영아파트 1개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해 청년 2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자에게는 보증금이 지원되며 임대료 및 관리비는 입주자들이 부담해야 한다.

거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도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타 시군에서 전입한지 2년 이내인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통영시 소재 사업장에 취업하거나 창업한자 또는 취업준비생이며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자산기준은 총 자산액 21,550만원, 차량 기준가액 27,462천원 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통영시청 2청사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청년 셰어하우스 관련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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