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위생업소 코로나19 대응 방역소독 실시

[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통영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통영시지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통영시지부와 협력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식품접객업소 3,20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에 따라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안내했다.

또 일반음식점 2,290개소에 손소독제 등 4종을 2차 배부하고 업소 내 방역·소독을 지도했다.

아울러 한국외식업중앙회통영시지부는 코로나19 전파방지를 위해 회원업소에 선별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안심식당’을 운영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위생 지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침예절과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당부드리다”고 전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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