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쏘드 워터풀 로션'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개인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품의 청결도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집에 사는 가족이라도 같이 쓰면 안되는 물건이 있다.

대표적으로 수건은 가족 사이에서 질환을 옮기는 매개체다. 한번만 사용해도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서다. 수건에 얼굴을 닦으면서 피부 각질과 피부세포, 피지, 각종 분비물과 더불어 세균과 곰팡이 포자까지 옮겨간다.

더욱이 수건을 걸어두는 욕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기 쉬운 환경이다.

이러한 수건을 가족 구성원이 같이 쓰면 감기나 눈병, 피부병처럼 전염성이 강한 병을 옮길 수 있다.

또한 오래된 수건은 흡수력이 떨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박테리아 증식이 활발해져 피부에 해가 될 수 있다.

자주 빨고 바짝 말려 사용하되 1~2년 정도 사용하면 섬유가 상하므로 새 수건으로 교체한다.

남자 욕실 필수템인 면도기는 공동으로 사용하면 절대 안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면도칼 1㎠에 120여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이는 변기 뚜껑(10만 마리)의 12배가 넘는 수치다. 면도하다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미세한 상처가 날 수 있고 잘못하면 피가 날 정도로 베일 수 있다.

이러한 상처를 통해 균이 전염될 수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면도날은 최소한 한 달에 한번 교체해 사용한다.

손톱깎이나 욕실 매트도 위험하다. 손톱깎이를 통해 어른의 무좀균이 아이에게 전해질 수 있다.

무좀에 걸린 사람과 발매트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무좀균을 옮겨오는 지름길이다. 일상용품을 건강하게 쓰려면 적절한 환기와 가습, 손 씻기가 중요하다.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되지만 가벼운 먼지 입자가 아닌 무거운 항원은 제거하지 못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어도 하루 세 번, 10분씩 짧게 환기하는 게 좋다.

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면 호흡기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게 되고 섬모가 활발해져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가습기를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가습기의 청결한 관리도 중요하다.

적절한 온습도인 15도에서 70%, 18~20도에서 60%, 21~23도에서 50%, 24도 이상에서 40%를 유지한다.

하루 8번 이상, 30초 이상씩 비누를 사용해서 꼼꼼하게 손을 씻는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손등과 손톱 밑까지 닦고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하게 닦는다.

눈과 코, 입을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하고 세안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다.

피지와 기름기가 많은 남자 피부는 세안과 스킨 케어가 중요하다.

남성용 토너나 수면팩, 남자 나이트 크림을 남성화장품 매장이나 시중매장에서 볼 수 있고 겟잇뷰티에서 남성화장품 브랜드 인기 순위를 공개한다.

특히 민감한 남성 피부 관리를 돕는 남자화장품 브랜드 보쏘드는 기초 세트 'BOSOD 2-STEP'을 선보여 손쉬운 관리법을 제시한다.

먼저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과다 피지와 모공을 케어하는 토너로 티트리잎 추출물이 번들거림을 잡아 기름기가 많은 10대 남자 스킨로션으로 추천한다.

남성 주름 개선 성분을 담은 기능성 남성화장품으로 피부에 탄력을 주어 안티에이징을 시작하는 20~30대 남성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다.

이어 '보쏘드 워터풀 로션'은 허브 복합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한다. 자연 유래 활성 성분인 감초산이 피지를 조절하고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춘다.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은 보습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피부 건조가 두드러지는 40대, 50대가 쓰기 좋은 남자화장품이다. 내추럴 프로텍터 특허 성분이 늘어진 모공을 관리하고 남자 동안 피부를 만든다.

전문가는 "남자 스킨 케어의 핵심은 적절한 각질 제거와 보습에 있다"면서 "청소년기까지 유분기가 많다가 30대부터 건조해지기 쉬워 보습과 안티에이징을 돕는 화장품 성분을 따져서 자신의 인생템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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