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 대변인 브리핑

[경남데일리=손태석 기자] 경남도내 3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해 총 95명으로 증가했다.

경남도는 31일 창원 57년생 남성 1명과 진주 60년생 여성과 59년생 남성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 남성 경남96번 확진자는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미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증상일은 지난 24일으로 확인됐으며, 30일 오후 창원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진행, 31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창원시 역학조사팀이 현장에서 CCTV 분석 등 조사 중이며, 증상발생 1일 전인 3월 23일부터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해 검사 및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확진자 세부 동선과 정확한 접촉자 인원 등은 심층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 경남97번과 98번 확진자는 부부사이로 역학조사관 3명을 진주에 파견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지역 95명의 확진자 중 65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현재 30명의 확진자가 입원 중이다.

손태석 기자  elroi115@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