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는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2019년부터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하는 보급사업을 추진해 125대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했으며 올해 1월에 신청을 받아 64대를 보급 중에 있으며 수요가 많아 오는 4월중에 추가 모집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저녹스보일러란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절감에 효과적인 보일러로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이 61,900kcal 미만이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해당제품이 보조금 지원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 1대당 일반 20만원, 저소득층 50만원의 보조금이 정액으로 지급되는 사업이다.

올해 보급 물량 525대 중 추가모집 물량은 461대이며 신청기간은 8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 환경관리과 기후대응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의 보급을 적극 유도해 양산시 미세먼지 절감에 기여하고자 하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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