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이하 경남신보)은 경남도내의 특색 있거나 회생이 필요한 골목공동체를 위해 2020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개 상권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활성화 계획에 근거하여 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구매력과 성장력은 높으나 영업력과 안정성이 비교적 낮은 신흥 상권과, 상권 노쇠화로 성장성이 정체되고 접객력과 구매력이 떨어지는 위기 상권 또는 지원을 통해 회생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회복상권 등이 있다.

골목상권 활력사업은 경상남도의 위탁사업으로 전문컨설턴트가 현장방문을 통해 골목상권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면, 공용부문 시설 등 환경개선을 통해 골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최종적으로 공동마케팅을 통하여 상권 활성화를 극대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업 신청은 3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우편접수 또는  직접 접수도 가능하며, 개인이 아닌 골목상권 공동체로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055-715-5148)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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