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판매대행점 현장지도·점검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계호)는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상품권 판매대행업체 현장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실시된 현장점검은 상품권의 할인(개인10%, 법인5%) 기간이 6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정유통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은 ‘상품권 구매시 본인확인거부, 가맹점 및 대리인을 이용한 부정구매, 물품판매 또는 용역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해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을 중점 확인했다.

이에 경남은행 토월점 관계자는 “부정적인 의도로 상품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구분하는 것은 힘들지만, 앞으로 의심되는 사례발생 시 판매를 거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계호 상남동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할인기간을 연장해 운영하는 만큼 상품권의 올바른 유통 필요성을 설명했고, 지금의 비상경제 시국 극복을 위해 시에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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